고양이
고양이 일상_22
뀨뀨3737
2017. 7. 11. 08:02
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와 집사의 소소한 일상
22번째 이야기(이걸로 2017년 6월 사진도 전부 방출~!! 23번째 이야기 부터는 따끈 따근한 7월 사진이!!)
날씨가 흐린 날, 그래도 모아둔 빨래는 해야 하기에 세탁기를 돌리고 빨래를 널었다.
빨래를 널러 베란다로 나갔을 때 함께 나온 행복이와 사랑이가 안으로 들어오기 전, 사진을 찍었다.
여긴 시원하고냥
윗사진과 같은 듯 다른 듯 조금 다르다.
또 찍냥~?!
사진 발 잘 안받는 날의 행복이....
그래.. 집사인 내가 사진을 잘 못 찍는다....
나옹?
집사야 벽에 벌레 기어 다닌다
사랑이가 마루 벽에 붙어서 기어가고 있는 거대 거미를 발견했다.
평소라면 "냐냥 캭캭캭캭" 라며 채터링을 하며 쫓아 다닐 녀석이 걍 누웠다. 귀찮나 보다.
거대 거미는 다음날 아침까지 내비 뒀다가(어련히 나가겠거니...)
안나가고 버팅기길래 위협했다가(집사 위협에는 위험해 보이지 않았나 보다)
그냥 잡았다..;; (R.I.P. 거미).. 보통 거미가 나타나면 모기나 다른 벌레 잡아줄 거라 생각하고 안 잡았는데...
(이번건 넘나 크고 넘나 잘 보이는 곳에 붙어 있어서 ...;;;)
ㅋㅋ;;
사랑이와 행복이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