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 집사의 하루하루/먹부림
햄버거를 먹어봤다. (토니 버거_TONY BURGER_구월CGV점)
뀨뀨3737
2017. 8. 13. 08:09
친구랑 영화보러 인천 CGV에 갔었을 때
아침도 점심도 안먹었겠다.
햄버거가 땡겼다. 그래서 없어지기 전에 자주 가던 KFC 매장을 찾았더니
없어.. KFC가 없어졌어... 망한건가... 하긴 건너편 멕도날드에 비해 찾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리고 토니버거 가 생겼다.
처음보는 메이커였어서 그냥저냥 멕도날드 가는게 낫지 않을까 하다가
첨 보는데 함 먹어보지 싶어서 들어갔다.
손님은 나까지 2테이블....
순 통살 버거를 시켰다.
가격은 세트메뉴 5400원 정도 였던 것 같다.
맛은 글쎄 바삭바삭한 식감이 더 살았고 생각보다 많이 따뜻하다.
버거 특유의 짭짤함과 패티 속 육즙도 먹기에 좋았다.
감자튀김은 롯데리아 쉑쉑버거 같은 느낌이지만
먼가 미묘하게 다른 맛이다. 이 미묘함을 알면 평론가 하나보다 ㅋㅋㅋ
다음에도 한번은 다시 오고 싶다.
수제 버거와 비교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대충 순위로 메기면(극희 주관적임)
버거킹 >>> 멕도날드, KFC > 토니버거 > 롯데리아
요론 느낌같다. 기존과 다른 메뉴를 먹고 싶으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