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먹는다. 킷캣 다크 (feat. 네슬레)
쵸코렛을 사랑한다.
쵸코렛을 좋아한다.
아 더 말해서 무얼하리
사랑인 것을...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맛좋은 쵸코...
이마트에서 킷켓 3개 들어있는 걸 또 발견했다.
그래서 또 샀다.
이번엔 다크 맛이다.
백수인 내 상황이 다크다크 해서 다크다크한 맛을 선택한 건 아니었다.
얼마전 다크다크한 씁쓸하면서도 진한 느낌의 쵸코가 먹고 싶어
어떤 쵸코를 샀는데... 그냥 뭐... 완전 다신 안먹어 리스트에 올린...
그래서 갑자기 키켓 다크는 무슨 맛인지 궁금했다.
그냥 먹고 싶어서 샀다는 말을 넘나 길게 풀었다.
두근 두근!! 다크 카카오의 깊은 맛!!! 두근 두근!!
두근 두근 3개 밖에.. 지금 보니까 포장지에 일본어가 써있는데...
종이 박스 포장을 따로 하는 거라면 구지 종이포장지에 구지 일본어를 넣어 포장비용을
더 발생시키고 소비자에게 전개하는 건가
어서 맛보자. 두근 두근.
머지 저 구멍은 설마 애벌레가 나오는 것인가? 두근 두근
(열심히 살펴 봤지만 애벌레는 다행이 없었습니다.)
아삭 아삭
...
다크한 풍미는 그렇게 깊지 않지만, 역시 킷켓 특유의 식감은 매우 잘 살아 있다.
그래 사실 키켓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식감이라 헤헷...
하지만 다크한 깊은 맛은 잘 느껴지진 않았다. ...
내 입맛이 카카오 99%의 크레파스 맛에 길들여진 것일지도...
여튼 그린티 맛 처럼 가벼운 식감에 깊은 풍미를 기대했지만
풍미가 충족되진 않았다.
그래도 뭐 없으니까 못 먹는거지 있으면 매우 잘 먹을 그런 쵸코렛 스러운 과자~!!
헤헷
마시쪙~
이마트 검단점에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