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와 집사의 소소한 일상
이제 2017년 5월 사진도 끝났다.
주인님 사진을 여기에 올리면서 처음에는 기뻤는데 점점 올릴 사진이 줄고 있어서 당황스럽다. ㅋㅋ
나중에는 하루에 두어장 올리게 되겠지.
하지만 그 때는 사진에 대한 설명이 많아 질 것 같다.
새초롬
사랑이는 요새 집사가 컴퓨터만 하면 컴퓨터 모니터 옆 조그만 공간에
(그냥 이것 저것 놓는 ...;;;; 쓰레기 아님... ㅠ_ㅠ)
"여기가 내 자리요~"
하고 앉는 듯 눕는 듯 자리한다.
요새 들어 집사만큼 살이 찐 듯한 사랑이 먼가 만지면 후덕하다..;;;
사랑이는 만지면 살갖 밑 뼈가 느껴진다.
몸무게를 달아보면 정상 체중이라고 하고..;;
그렇다면 사랑이가 비만냥이겠지.... ㅠ_ㅠ
고양이 2마리와 2013년 부터 지금까지 계속 함께 하고 있다.
처음에는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무료함과 공허함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고,
나중엔 내 자식 같다.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잘못된 결정이었을까 싶었지만
지금은 안다. 서로가 함께 살기 위해 알아가는 단계였음을...
고양이를 단기 귀엽고 혼자 놔둬도 잘 살꺼라 생각해서 키우려고 하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다.
키우기 전 많은 것을 알아보고 인형이나 옷같은 물건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고 같은 피가 흐르는 뜨거운 가족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계속 영업하는 것 같은데 정말로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다움웹툰
뽀짜툰
을 봐라. 키우기 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