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와 집사의 소소한 일상
27번째 이야기 (7월 14일까지 사진)
이날도 어김없이 사랑이는 책상 위에 올라와 자리를 잡았다.
개슴츠레 뜨는 눈 왠지
"나 너 보고 있다."
하는 것 같다.
눈이 감기고 있다.
(졸립나 부다.)
자리 잡은 사랑이
눈 감은 사랑이.
편하게 자리 잡았는지 눈을 감고 저 자세로 잔다.
쓰담 하거나 토닥이기 전까지 꿀잠 잠.
낯에 청소하다가 귀엽게 앉아 있어서 찍은 행복이 사진.
처음에는 위 사진 자세로 앉아 있었다.
사랑이와 행복이는 다시 돌아온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