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와 집사의 소소한 일상
62번째 이야기
며칠 몸이 안좋아서 사진을 올리지도 찍지도 못했다.
백수인데 아프면 서럽다.
혼자 살때도 아프면 서럽다.
일해도 아프면 서럽다.
그냥 아프지 말도록 하자 ㅇㅇ;;;;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
아프거나 말거나 간식이 줬으면 하는 사랑이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
뭐냥 힘이 없어보지만 캔을 내놔랑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
뭐냥 캔 안줄 꺼면 저리 가라냥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
사진 찍을 때냥? 캔을 달라냥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
행복이는 캔에 대해 매우 민감하다.
아니 뭐든 먹을 것에 민감하다....
이 아이 때문에 사료를 못 바꾼다... 덕분에 매우 좋은 사료 먹이고 있다.
로얄 캔닌... 사랑이는 아무거나 잘 먹는데 행복이는 캔도 사료도 간식도 가린다.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
이상헤게 캔이나 간식은 좋은 걸 안먹는다.
이마트에서 파는 것만 먹는데 찾기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매대에 있어서
이마트 갈때마다 확인해 보고 있으면 산다.
음식을 가리던 안가리던 안아프고 건강하게 오래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사랑이와 행복이는 다시 돌아온 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