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와 집사의 소소한 일상
67번째 이야기
날이 확실히 추워지고 나서 울 주인님인 고양이들은
사이좋게 붙어서 생활하기 시작했당 후후후
언제 서로 투닥거렸냐는 듯 붙어있는 둘을 볼때마다 그냥 흐믓하다.
ㅋㅋㅋㅋ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
붙어 있어!!
...
이사진을 본 어마마마는 사랑이 뱃살봐... 고양이라 귀엽고 예쁜거야 라고...
말하시곤 내 뱃살을 보셨다....ㅠ_ㅠ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
마치 연인같지만 땅콩땐 남아들이다.
서로 따뜻해서 붙어 있는 듯 하당.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었더니 잠에서 깬 주인냥님들.
사랑이와 행복이 표정에 짜증이 묻어나 보이는 건 착각이겠지.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
살짝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찍었다.
도망가는 집사가 뭘 해주려나 지그시 지켜보고 있는 주인님들.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멀리 팔을 뻗어 위에서 한장 짤칵 했다.
사랑이.. 흠 확실히 뱃살이 나왔다.
나만큼은 아니지만... 아...
현재 행복이는 (좌측 검고 하얀 코숏) 5kg 내외 이고
사랑이는 (우측 회색 러시안 블루) 6.3kg 내외 정도다.
후훙... 그렇게 뚱뚱한 편은 아닌데 후훙.... 왜 살쪘다고 하는지 모르겠당 ㅠ_ㅠ
그런데 살찍 고양이가 더 귀여워서일까
사진을 본 다른 이들은 사랑이가 살쪘다는 반응보다는 행복이가 말랐다는 반응이 더 크당.
후후후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사랑이와 행복이는 다시 돌아온 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