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동안 두런 두런 어마마마와 산책하다가 인천 세무고등학교에 들어갔어양.


정문이 열려 있었고..;;; 운동장이나 돌 요량으로 들어갔다가. 


조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어양


사진이 많을 줄 알았는데 3장 밖에... 게다가 이름 모를 꽃 사진만..;;;








어마마마와 교정을 돌면서 다시 학교 다니면 이런 학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양.


아기자기 하고 운동장도 크고, 내부는 모르겠지만 외부는 정말 좋아보였어양.


수능에 치이고, 이것 저것에 치이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만 조금은 각박한 속에서 생활하는


대한민국 학생들. 힘내세양.


생각해보면 지금 당장 하고 싶은걸 하는게 그러니까 후회가 남지 않는 행동을 하는게 좋아양.


힘내라, 화이팅... 이런 얘기 사실 사지로 내몰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네양....

Posted by 뀨뀨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