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와 집사의 소소한 일상
107번째 이야기 (길다 행복이, 냥모나이트 행복이)
오늘도 어김없이 야간 알바를 끝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나를 마지하는 고양이들의 환대를 받고
화장실 청소하고 물 갈아주고 밥 주고
한숨 자가다가 중간에 깼는데
행복이가 티비 책상 밑에서 이런 모습으로 자고 있었다.
냥모 나이트 만들다가 풀어졌다냥
곤히 자는 거 같았는데
사진 찍는 소리에 깼는지 기지개를 펴며 뒤를 돌아보는 행복이
그러다가 피곤하고 졸린지 이네 다시 잠이 들어버린 행복이
그래서 다시 냥모나이트 모드 ㅋㅋㅋ
고양이는 이상하게 뭘해도 귀엽당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 사랑이와 행복이는 다시 돌아온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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